강원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화천군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했다.
또 수도권기상청도 오후 1시를 기해 경기지역 1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한 단계 높였다.
현재 폭염 경보가 내려진 곳은 광명, 안산, 시흥, 부천, 김포,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안양, 남양주, 오산, 의왕, 화성, 연천 등 총 18곳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또 같은 시각 인천 지역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령한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