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내년 초부터 미국 뉴욕을 필두로 전 세계에 익스프레스 스토어를 개장하겠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전 지점의 40% 이상 업소에 드라이브 스루(drive-thru)가 설치하여 바쁜 고객의 수요에 응해왔으나 그것만으로는 서비스시간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에 새로 익스프레스 스토어를 열게 된 것이다. 커피업소가 익스프레스 스토아를 여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세계 64개국에 2만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내년에도 1,600여개의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최근 수년간 전통적인 커피 사업에서 탈피, 패키지 음료와 식품 판매를 추가하는 등 사업 다각화의 변신을 시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