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보는 “8년간 멈춘 동작구를 다시 뛰게 만들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하며, “(제가) 세 번 나와 세 번 당선됐는데 당시의 분위기와 전혀 다를 게 없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림픽대로 지하화 추진, 노량진수산시장과 장승배기 구간 지하화 추진, 노량진 민지역사 현대화 재추진, 경전철 서부선 조기 착공과 완공 등을 공약했다.
전 후보는 “법인카드 유용, 공천헌금, 부동산 투기 등 비리 의혹이 불거진 후보들이 아닌 진짜 일꾼을 선택해 달라”며 “주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한 전병헌을 다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한양빌딩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게임·e스포츠 산업 부문 공약 기자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IT 시민연대 설립, 중국·신남방 국가 대상 국제교류 강화, 사이버테러 대응 시스템 및 법 제도 개선, e스포츠 연구기관 설립, e스포츠 국제대회 정기 개최 및 지역 e스포츠 활성화 등 5가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