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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화생명, 베트남에 보호복 제공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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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화생명, 베트남에 보호복 제공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

임동준 베트남법인장, ″전염병과 싸우는 이 여정에 혼자가 아님 알길 바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빈탄 지구, 빈찬 지구에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와 함께 1000개의 보호복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사진=탄니엔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빈탄 지구, 빈찬 지구에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와 함께 1000개의 보호복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사진=탄니엔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지원코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빈탄 지구, 빈찬 지구에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와 함께 1000개의 보호복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선물과 보호복은 7억2400만 동(한화 약 3800만 원) 규모이며 이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는 공무원들에게 전해졌다.

앞서 한화생명은 베트남에서 지난달 19일 전염병 예방을 위해 30억 동(한화 약 1억56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전국의 일선 의사들에게 약 9000개의 보호복을 기부했다.

임동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감염된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이 베트남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전염병과 싸우는 이 여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