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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늘부터 시작… 다우지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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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늘부터 시작… 다우지수 소폭 상승


1. 홈텍스·손텍스서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 가능


연말정산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8시 시작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국세청이 소득·세액 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병원·은행 등 17만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근로자에게 홈택스(www.hometax.go.kr)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근로자는 15일부터 서비스에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18일 이후에는 공제신고서 작성, 공제자료 간편제출, 예상세액 계산 등도 할 수 있다.

2. 다우지수 양호한 기업실적에도 소폭 상승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도 중국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줄이지는 않을 것이란 소식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2포인트(0.11%) 상승한 28,939.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8포인트(0.15%) 내린 3,283.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0포인트(0.24%) 하락한 9,251.33에 장을 마감했다.

3. 자산규모 국내 대기업집단 순위 크게 바뀌어


국내 대기업집단 자산규모 기준 순위가 지난 10년 새 크게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집단 59곳 중 10년 전과 같은 순위를 유지한 곳은 7곳에 불과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의 지난 10년 간 공정자산 변화를 전수조사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등 상위 6개 그룹의 순위는 10년 전과 동일했다. 특히 삼성, 현대차, SK는 10년 전보다 자산이 100조원 이상 증가, 가파르게 성장했다.

4. 한미 외교장관 “대북 공조 재확인”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회담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에 대한 한미의 긴밀한 조율 계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회담이 종료된 후 낸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며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지속되는 힘을 높이 평가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국의 신남방정책 협력에 대한 약속을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5. 지난해 12월 수출물가 전월 대비 0.8% 상승


지난해 12월 수출물가가 원화 약세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한국은행이 15일 밝혔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3.8% 뛰었고,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0.6% 상승했다.

환율 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0.1% 오르는 데 그쳐 사실상 보합에 머물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수출물가는 3.1% 떨어져 7개월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6. 전국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 한파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4.8도, 수원 -6.9도, 춘천 -8.6도, 강릉 -0.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0.8도, 광주 -1.5도, 제주 5.4도, 대구 -1.3도, 부산 0.4도, 울산 -1.2도, 창원 -0.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경기 북동부,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7. 미 재무부, 북한 노동자 파견 관련 두 곳 제재 대상 지정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의 불법적인 해외 노동자 파견을 용이하게 한 무역 업체와 숙박 시설 등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어기고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을 용이하게 한 남강무역회사(Namgang Trading Corporation)와 베이징 숙박소(Beijing Sukbakso)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