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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캐나다 재즈항공, 이륙도중 바퀴 떨어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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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캐나다 재즈항공, 이륙도중 바퀴 떨어져나가

에어 캐나다 재즈 여객기와 문제의 여객기 바퀴가 떨어져나가는 모습(왼쪽 상단). 사진=재즈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에어 캐나다 재즈 여객기와 문제의 여객기 바퀴가 떨어져나가는 모습(왼쪽 상단). 사진=재즈항공
캐나다 지역항공사 재즈항공(Jazz Aviation)의 여객기에서 이륙 도중 바퀴가 떨어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재즈항공은 캐나다 국적항공사 에어캐나다의 국내선 협력 항공사로 이 노선에 투입된 여객기에는 ‘에어 캐나다 재즈’라는 이름이 들어간다.
미국 CNN은 지난 3일 승무원 3명과 승객 49명을 태운 에어 캐나다 재즈 여객기 AC8684편이 몬트리올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과정에서 좌측 랜딩기어에 달린 타이어가 떨어져나갔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승객들이 찍어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이 바퀴는 랜딩기어에서 분리되기 전 불꽃을 일으킨 뒤 떨어져나갔다. 이 여객기는 두 시간여 공항 부근을 배회하다 비상착륙에 성공했고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