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건축전문기관과의 학교공간혁신지원 협력과 10월의 국제적 대기업과의 교육혁신모형 개발·보급 협력 이후 3번째로 추진되는 교육부 공간혁신사업의 민간기업 협력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5개사와 쓰리디 메이커 교육혁신, 학교공간혁신 콘텐츠 발간과 배포, 놀이와 게임형 교수 학습법 혁신에 관하여 협력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쓰리디 모델링 프로그래밍 개발사(㈜쓰리디타다)와 프린터 개발사(㈜지이엠플랫폼)가 참여한 쓰리디 메이커 교육혁신은 메이커 공간 시범구축과 모델링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 연수 지원을 지원한다.
출판사인 ㈜창비교육은 학교공간혁신 총서를 발간․배포하고 '모범사례 지도'를 배포하여 학교현장에 공간혁신사업 직·간접적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게임기반 참여형 교육문화콘텐츠 기업인 ㈜놀공은 ㈜미래엔과 함께 월페커즈나 건축놀이연구소 등 게임과 놀이 기반의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지원 프로그램 확대, 관련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민간이 가진 우수한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이러한 모델들이 정말 필요한 학교현장에 전파되고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민간참여형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