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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일본 취업 위한 전문가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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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일본 취업 위한 전문가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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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지난 11월 16일(토) 사이버관에서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를 위한 가이드와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 취업을 위한 일본어 6개월 마스터 과정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 일본 취업을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은 물론 여러 대학의 일본·일본어 전공 교수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일어일문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일본 취업을 위한 전문가 강연’은 지난 4월 선정된 정부의 사이버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인 ‘2019년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 윤호숙 학부장이 사이버한국외대에서 개발한 ‘일본 취업을 위한 일본어 6개월 마스터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일본어학부 손범기 교수가 실용일본어독해, 주제별 일본어 청해연습, 실전 커뮤니케이션 일본어회화, VR을 접목한 사이버 일본 체험, 비즈니스일본어 문서작성, 일본어능력시험(JLPT) N1. N2 대비과정 등 해당 교육과정 콘텐츠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콘텐츠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전문가 강연은 삼성전자 일본법인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일본 취업 전문기업 ‘포유스’를 이끌고 있는 방상원 대표이사의 ‘일본 취업과 일본의 이해’로 시작됐다. 방상원 대표는 일본 취업 현황과 일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및 직무역량,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기업 문화와 비즈니스 매너까지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이어서 일본 취업 전문기업 이스트앰비션(East Ambition)의 이명영 고문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구직활동 시 일본 현지 기업의 정보를 파악하는 방법이나 일본 기업의 면접 예상 질문, 일본 취업 전후에 알아야 할 정보와 주의 사항 등 성공적인 일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했다.

최근의 한일관계 경색으로 일본 취업에 난관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날 취업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일본 기업의 한국인 인재 선호도가 여전히 높으며, 일본 취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했다.

윤호숙 학부장은 “해외 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인 언어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현지 적응력을 사이버한국외대에서 제작한 실용적인 교육콘텐츠를 통해 습득하고, 우리 대학과 교류협력을 맺은 일본 취업 전문기업의 지원을 통해 일본 취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일)부터 2020년 1월 14일(화)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외국어계열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와 사회계열 ▲경영회계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마케팅·광고학과 ▲산업안전학과 등 총 10개 학부·학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go.cufs.ac.kr)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