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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오늘 날씨 쌀쌀 강원 산지 한파주의보…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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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오늘 날씨 쌀쌀 강원 산지 한파주의보…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공개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1. 서울 아침 기온 5.7도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출근길은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산지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한파주의보는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5.7도, 인천 8.6도, 수원 4.1도, 춘천 2.7도, 강릉 10.9도, 청주 7.9도, 대전 7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5.7도, 대구 9.6도, 부산 11.3도, 울산 10도, 창원 10.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2.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가로로 안으로 접협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에 이어 29일(현지시간) 새로운 폼팩터(하드웨어의 크기·형태)의 폴더블폰을 깜짝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에서 가로로 접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갤럭시 폴드가 책처럼 세로로 접히는 것과 달리 새 폴더블폰은 가로로 안으로 접히는 형태다.
3. 뉴욕증시 주요 지수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 가운데 하락했다.

29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6포인트(0.07%) 하락한 27,071.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3포인트(0.08%) 내린 3,036.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13포인트(0.59%) 하락한 8,276.85에 장을 마감했다.

4. 국민연금 지분율 10% 이상 기업 100곳 육박

국내 상장사 가운데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가진 기업은 모두 313개사로 1년 만에 9곳이 늘었다.

이와 함께 삼성전와 현대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지분을 10% 넘게 보유하면서 지분율 10% 이상 기업도 100곳에 육박했다.

3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부터 25일까지 1년여간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이력이 있는 상장사 354곳을 조사한 결과 현재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313개사이며 지분가치는 113조8천271억원으로 집계됐다.

5. 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판매 900억 원 육박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올해 3분기 미국에서 9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램시마는 미국에서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인플렉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30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램시마가 미국에서 7천700만 달러(약 899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7천100만 달러에서 약 8% 성장한 규모다.

6. 김성태 딸 부정 채용 관련 이석채 오늘 선고공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들의 친인척이나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 전 KT 회장의 1심 선고공판이 30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이 전 회장의 업무방해 혐의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이 전 회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전무), 김기택 전 인사담당 상무 등 당시 KT 임원들의 유무죄도 이날 재판에서 가려진다.

7. 영국 12월 조기총선 실시

영국이 오는 12월 조기 총선을 실시한다.

브렉시트(Brexit) 교착상태 타개가 목적인 만큼 이번 총선은 브렉시트와 관련한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이른바 '브렉시트 총선'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영국 하원은 29일(현지시간) 12월 12일 총선을 개최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정부의 '단축 법안'(short bill)을 찬성 438표, 반대 20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보리스 존슨 총리는 네 번의 도전 끝에 조기 총선 개최라는 목적을 이루게 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