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생명공학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언을 채택함으로써 유전자가위에 대하여 다양한 견해를 갖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개방적이고 투명한 대화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선언서는 유전자가위에 관한 연구 방향과 정책 구성에 대한 대중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해결책을 담고 있다. 정책 및 의사 결정자들의 인식 형성을 우선 순위로 두었다.
대표자들은 아프리카에서 바이오경제의 번영을 구축할 잠재력이 있는 유용하고 적절한 혁신에 대한 접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유전자가위에 대하여 강력한 규제 프레임이 필요하다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한편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GMO작물을 수용한 국가이며 아프리카 대륙에 GMO작물 전파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아프리카의 빈국(貧國)들도 가세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GMO작물이 재배되는 'GMO 시험장'으로 변모하고있다는 지적도 함께 일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