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78명, 석사 31명 등 총 509명이 학위를 받았다.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가족, 친지, 선후배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김중렬 총장과 각 학부·학과 교수들은 단상에 올라 졸업생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고, 졸업생들도 그동안 스승의 가르침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중렬 총장은 축사를 통해 또 다른 삶의 첫 장을 연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면서 “늘 배우고 익혀 스스로 연마하고,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실천하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대강당에서는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사이버한국외대 진정란 입학처장의 개식사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학부·학과 교수와 신·편입생들의 첫 대면이 이뤄졌다. 배움의 열정과 꿈을 안고 입학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했다.
이어 김중렬 총장은 신·편입생들에게 “우리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학 전 교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부·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별도로 진행해 소속 학부·학과 교수, 선배, 동기간 인사를 나누는 소통과 교류의 장, 그리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