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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박양덕, 오정해가 제자 판소리 명창 김소희?...18세 정정렬에게 '춘향'와 '수궁가'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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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박양덕, 오정해가 제자 판소리 명창 김소희?...18세 정정렬에게 '춘향'와 '수궁가' 배워

전북 고창 출신으로 20세기에 활동한 판소리 여성 명창 김소희가 24일 관심이다. 본명은 김순옥이며, 호는 만정이다.

김소희는 15세에 송만갑 문하에서 '심청가'와 '흥보가'를 익히며 판소리에 입문했다.
18세 때 정정렬에게 '춘향'와 '수궁가'를 배웠으며, 22세 때 박석기)의 주선으로 담양군 남면의 지실초당에서 박동실에게 '심청'·'수궁가'·'흥보가'를 학습했다.

판소리 외에 16세 때 전계문에게 가곡과 시조, 김용건에게 거문고와 양금을 배웠다. 17세에 정경린으로부터 무용을 전수받았으며, 이후 서예와 한학도 공부했다.

신영희, 박양덕, 오정해 등이 그의 제자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