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극중 돈 많은 로펌 대표 '장수' 역을 맡은 설경구는 예민한 성격으로 까칠함이 폭발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반면 인생 반전을 꿈꾸는 꼴통 건달 '영기' 역의 조진웅은 오로지 폼에 죽고 폼에 사는 철없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돈 좀 있는 남자와 폼 좀 잡는 두 남자가 사망 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유쾌한 스토리와 케미에 벌써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500만명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새로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진선규(42)가 영기의 정 많은 절친 '대국' 역을 맡아 재미를 배가 시킨다. 이들 뿐만 아니라 허준호(55)와 김사랑(41), 지승현(37) 등도 출연해 더욱 '퍼펙트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