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부탄’은 1995년 프랑스 밀레에서 첫 출시 후 25년 동안 밀레를 대표하는 글로벌 등산화 모델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듀얼 보아’를 장착 아래쪽에 위치한 다이얼(보아 L6)이 발등을 잡아주고 위쪽에 위치한 또 다른 다이얼(보아 M4)이 발목을 한 번 더 정밀하게 피팅 해 착용 때 발과 신발이 하나가 되는 압도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방수·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비와 습기는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내보내 장시간 산행에도 신발 안을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해 준다.
밑창은 마모에 강하고 지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해주는 ‘비브람(Vibram)’ 밑창을 사용해 자갈이나 돌멩이가 많은 울퉁불퉁한 지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보아테크놀로지와 협업을 통해 탄생된 ‘부탄 GR BOA’는 스페셜 패키지도 선보였다. 신발 박스 내에 고기능성 울 양말과 반발탄성이 뛰어난 서모픽스(Thermofix) 인솔을 함께 구성해 신발과 함께 착용 때 보다 탁월한 쿠셔닝을 유지하고 발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도록 했다. 남성용 한정판으로 브라운 1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9만8000원이다.
밀레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해당 제품을 밀레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에서 예약 구매 때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29만8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송선근 밀레 용품기획부 부장은 “밀레의 오리지널리티 감성을 담은 등산화 ‘부탄 GR BOA’는 디자인에 치중한 최근의 등산화 시장에서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며 “더 저렴한 가격으로 ‘부탄 GR BOA’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