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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블록체인기업 블로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에서 90억원 투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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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블록체인기업 블로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에서 90억원 투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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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업 블로코(Blockco)가 최근 자금조달에서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등으로부터 750만 달러(90억원) 투자금을 조달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블록체인 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삼성의 지원을 받는 블로코는 자금조달 시리즈 B라운드에서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등으로부터 이같은 투자금을 모았다.
이번 자금조달에는 헬스케어LB인베스트먼트에 특화한 벤처케피탈회사와 서울에 거점을 둔 엔터테인먼트사 다담 게임도 참여했다.

블로코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됐으며 2016년 7월에 삼성벤처스로부터 15억 원(120만 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한국 블록체인기술기업인 블로코는 지난 2015년 코인스택(Coinstack)이라는 블록 체인 플랫폼을 설립하고 지난해 아르고 메인넷(Aergo Mainnet) 블록 체인 비즈니스 프로토콜을 개시했다.

블로코는 삼성그룹 및 아마존 웹 서비스와 협력해 넥스레저(NexLedger) 블록체인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2017년 개시된 삼성SDS의 렉스레저는 비용효과가 높은 디지털 금융거래 관리와 데이터 교환방법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정 블록체인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금융서비스회사 디렉셔널(Directiona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베이스의 주식 론 플랫폼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EB하나은행과 삼성전자는 2020년에 한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DSLTLR 개시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컨소시엄 멤버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