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22일 인도 북부 대도시 델리에 있는 'NDMC 종합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이번 교육환경 개선 공사 지원은 현지 사업 수행업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돼 약 10개월 만에 준공됐으며, 현대로템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현대로템은 'NDMC 종합학교' 내 노후된 폐기물 처리와 빗물 이용시설, 화장실 등을 개보수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놀이터, 식수대, 멀티미디어 수업실을 조성하는 등 학교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시설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멀티미디어 수업실에 필요한 기자재를 비롯해 체육수업용 스포츠 용품 등 각종 교보재를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위생인식 개선 교육 비용도 함께 후원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CSR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