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의 경우 무려 27.9%가 휴학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학을 하는 이유는 '진로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라는 응답이 34.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직무 경험 31.9% ▲취업 준비 28% ▲등록금이 마련되지 않아서 18.6% ▲해외 경험 13.2% 등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등록금이 마련되지 않아서 휴학한다는 응답이 45.2%로 가장 높았고, 4학년은 취업 준비를 이유로 꼽은 학생이 55.4%로 절반 이상이었다.
2학기에 등록할 것이라고 밝힌 대학생 가운데서도 등록금을 전액 마련했다는 응답은 54.8%에 그쳤다.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5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65%는 '학기중과 방학기간을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