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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60선 안착…미국 통화정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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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60선 안착…미국 통화정책 기대

외국인 하루만에 팔자, 1293억 원 순매도

코스피가 21일 사흘째 오르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1일 사흘째 오르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21일 코스피, 코스닥지수 모두 사흘째 올랐다. 단 상승폭은 크지 않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잭슨홀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0.22%(4.40포인트) 오른 1964.6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129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56억 원, 1020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8222만주, 거래대금은 3억7403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5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256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삼성SDI가 1.77% 내렸다.

현대차 0.79%, 기아차 0.58%, 현대모비스, 삼성화재 0.22%, 고려아연 0.45%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SK 이노베이션 0.92%, LG 1.30%, LG화학 1.23%, NAVER 1.37%, SK텔레콤 1.71%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불확실성이 뒤따르나 연준 통화정책 기대 등이 작용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연준의 잭슨홀 미팅에서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정책논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