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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여름철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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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여름철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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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북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에서는 이번 달 20일, 21일 양일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부자세대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해바라기봉사단에서 펼치는 「사랑愛 영양반찬 나눔 사업」은 2019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매월 복지취약계층 150세대를 선정해 음식 나눔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맛을 돋우어 주는 아삭한 양배추김치와 표고버섯고추조림 등 여름철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5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주부월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에게 건강하고 행복을 느끼는 밑반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해바라기봉사단이 되겠다.“ 고 말했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해바라기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람중심의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유종광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