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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우버 상장 3개월 만에 주가 최저가 폭락, 수익성 악화…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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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우버 상장 3개월 만에 주가 최저가 폭락, 수익성 악화…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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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서비스 대기업 우버의 주가가 폭락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배차서비스 대기업 우버의 주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상장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8일 발표된 2분기 결산에서 52억 달러의 적자를 내면서 주가는 장중 한때 32.92달러까지 떨어졌다.
우버는 신규사업(우버 에어 등) 개척에 힘쓰고 있지만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이 회사 사업모델의 수익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분기결산 발표 후 동사가 신규고용의 동결을 결정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반면 우버와 경쟁하는 리프트는 분기결산에서 시장의 예측을 웃도는 수익을 냈다. 이 회사는 우버와 달리 본업인 배차서비스로 특화하고 시장도 북미로 한정하고 있다.

다만 양사 모두 상장 후의 주가는 침체하고 있다. 리프트는 올해 3월에 72달러의 시초가격으로서 IPO(신규 주식공개)을 벌였지만 현재의 주가는 54달러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올해 5월 상장한 우버는 시초가격인 45달러보다 7.6% 하락한 4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도대체 우버는 어디로 가려고 하는 것인가.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2017년에 성희롱 문제 등으로 사임한 것은 당연하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경영진은 ‘성장제일’이라는 창업이념을 잃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반대로 지긋지긋한 확대노선이 수익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하는 견해도 있다. 우버는 10년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업체지만 지금은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