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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중인데 제정신인가"... 한국당 장외투쟁에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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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중인데 제정신인가"... 한국당 장외투쟁에 비난 봇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멈추게 하겠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24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정부 규탄대회를 열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른 당들은 “명분없는 대권놀음 멈추라”고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당 장외집회는 석 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번 결정은 황교안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한일 경제전쟁으로 온국민의 신경이 여기에 쏠려 있어 국론분열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며 반대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외집회를 할만한 명분 없는 2차 가출”이라며, “가출도 너무 잦으면 외면받게 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황교안 띄우기 투쟁”이라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총리출신이 대권 잡은 적 있나" "지지율 하락 막기 위한 마지막 발악"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