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오 노구치 비즈니스 앤 파이낸스 리서치 센터 고문은 18일(현지 시간) 일본매체 현대비즈니스 기고에서 일본경제연구센터가 실시한 2060년까지 장기예측에 따르면 중국 경제규모가 2030년대 초반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전했다.
유키오 노구치 고문은 또 중국의 1인당 GDP가 오는 2046년 일본을 추월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 1인당 GDP가 일본의 4분의 1 수준이었지만 2014년~2023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일본 2.6%, 중국 7.8%)이 앞으로도 지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중국의 1인당 GDP는 2032년 일본의 거의 2분의 1이 되고 2046년엔 일본을 앞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국의 1인당 GDP가 오는 2040년 일본의 6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