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 25회에는 송보미(정체 이봄, 박시은 분)가 웬수 이나비(서혜진 분)와 문장수(강석정 분)에게 미게임 출근 제안을 받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에 정신병원으로 쳐들어간 조순자(이보희 분)는 송씨를 빨리 찾아내라고 의료진을 다그친다.
또한 조순자는 "그 노인네 거기 가면 안 돼요. 절대 안 돼요"라며 송씨가 쿵따리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막아달라고 병원측에 당부한다.
한편, 이나비는 쿵따리로 찾아간 송보미에게 "우리 회사 들어와서 일해요"라며 미게임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송보미는 "더 이상 두 사람 문제에 날 개입하지 말아요"라며 문장수와 이나비 부부 문제에 자신을 빼달라고 당부한다.
10여 년 전 미국서 차량절도에 뺑소니 사고를 친 후 문장수와 짜고 송보미에게 뒤집어 씌웠던 이나비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네"라며 너스레를 떤다.
한편, 조순자는 사위 문장수에게 전화를 걸어 "송보미 쿵따리에 계속 둘 거야?"라며 빨리 제거하라고 다그친다.
문장수는 "송보미 제 발로 회사 들어오게 만들 겁니다"라며 미게임에 끌어 들이겠다고 밝혀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수호(김호진 분)와 함께 있던 송보미는 문장수 측에서 보낸 메일을 받고 깜짝 놀라 과연 어떤 제안을 받은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