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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YG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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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YG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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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이 YG 본사 사옥에 투입돼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현석(49)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승리(29)의 원정 도박 의혹에 경찰이 지난 17일 YG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진행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양 전 대표의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물은 모두 상자 2개 분량으로 양 전 대표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YG 회계 자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작업을 마무리 하는 대로 양 전 대표와 승리 소환조사 여부와 시기를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양 전 대표와 승리 씨를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도박을 했으며, 판돈만 수십억 원에 달한다는 정황을 포착한 상태다.

또 양 전 대표 등이 현지에서 달러를 빌린 뒤 한국에서 원화를 갚는 방식의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걸려있는 상태다.

회삿돈을 도박 자금으로 썼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n5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