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은 이날 인스타그램으로 ‘그와 함께 한 지 벌써 1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8월 17일 포르투갈 출신으로는 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벤투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간 계약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 사령탑 취임 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6경기에서 10승 5무 1패의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그는 올해 1월 카타르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0-1 패배 직전까지 11경기 연속 무패(7승 4무) 행진을 지속했으며, 카타르전 패배 이후 네차례 가진 A매치에서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9월부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최종예선 진출을 결정한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