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e마린글로벌 등 해양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노르웨이 아스커에 본사를 둔 콩스베르그 디지털은 울산에 있는 최첨단 자율주행형 선박 연구시설에 완전장비의 시물레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한국정부와 체결했다.
시물레이터는 주로 항법장치및 표시시스템의 연구개발에 사용되고 지정된 자율선박 테스스베드에 시험하기 전에 안전한 가상환경에서 자율선 기술의 테스트를 진행케 된다.
업계에서 실적있는 K-심(Sim) 네비게이션에 기반한 콩스베르그 디지털의 새로운 시스템은 완성도가 높은 시각 및 물리시물레이션, 레이더 신호 인터페이스기능, 네비게이션 분석, 기기의 테스트및 평가용 소프트웨아를 제공한다.
완성도 높은 시물레이터는 올해 11월에 설치될 예정이다.
K-심 네비게이션 이외에도 GPS 및 웨이브 센서와 같은 외부 입력을 통합 할 수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다른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있는 API 인터페이스가 포함된다.
콩스베르그 디지탈은 가상 ‘울산항’을 위한 면적 데이터베이스와 새로운 시뮬레이터 선박 모델을 처음부터 구축할 수 있는 모델링 도구를 제공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