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7월 수출 감소율은 6월(-6.6%)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일본의 7월 수입도 2.7%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일본의 근원소비자물간큰 에너지 관련 항목의 가격하락으로 2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로이터통신은 일본과 같은 수출 중심 국가들의 경제는 미일 관세전쟁의 타격을 받았다면서 쌍방의 관세부과로 공급사살이 악영향을 받고 글로벌 교역과 투자, 기업 수익이 잠식됐다고 평가했다.
미츠비시 UFJ 조사컨설팅의 마루야마 켄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기 둔화 특히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부진한 대외 수요와 미중 간 무역분쟁의 가열로 수출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