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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홍콩 시위 무력진압 미국-중국 전면전… R의 공포 이어 'RV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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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홍콩 시위 무력진압 미국-중국 전면전… R의 공포 이어 'RV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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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V경기가 가라앉고 있다는 보고서거 나오면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RV 산업협회는 21일 캠핑카등 RV의 출하량이 올 상반기 중 21만6581대로 20.3% 줄었다고 발표했다. RV의 출하량은 소비자들의 사치품 수요를 엿볼 수 있는 초기 지표이며 통상 미래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지표로 해석된다.RV의 출하량 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잔뜩 움츠리고 있는 것이다.

RV는 한 대당 가격이 최고 3억원에 호가하는 까닭에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거나 체감 경기가 안 좋을 때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RV 구매에 지갑을 닫는다. 바로 이 점 때문에 경기 침체가 다가올때 급격히 줄어든다. 역대 세 번의 경기침체 때도 그보다 앞서 몇 년간 RV 출하량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야기되는 R의 공포와 함께 RV의 공포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긴장요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홍콩 시위에 본격개입 하면서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와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그리고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등에도 변수가 되고 있다. 홍콩시위는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 거래제한 유예 조치를 연장했다는 소식 등에 영향을 받았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0.55% 오른 2만677.22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83% 상승한 1506.77엔으로 마쳤다. 미국이 화웨이 규제 유예를 연장하고 각국이 잇달아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따.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는 0.11% 하락한 2880.00으트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02% 내린 9328.73에 마감했다. 홍콩증시는 혼조세다. 항셍지수는 내리고 H지수는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3% 상승한 1만523.69에 마쳤다.뉴

앞서 열린 20일 새벽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249.78포인트(0.96%) 상승한 26,135.79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34.97포인트(1.21%) 오른 2,923.65에, 나스닥은 106.82포인트(1.35%) 상승한 8,002.81에 마감했다. 독일 숄츠 재무장관이 550억 달러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이후 독일 DAX지수가 1.3% 오르고 그 여파는 뉴욕증시로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중간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중산층 10% 감세안을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하는 등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1.6% 위로 올랐다.

미·중 무역협상은 오리무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가 기존 네트워크 유지 등의 용도에 한해 미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임시 면허를 9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임시면허는 애초 이날 종료될 예정이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99.6%,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0.4%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8.61% 하락한 16.88이다.

코스피지수는 20.35포인트(1.05%) 오른 1,960.25에 마쳤다. 외국인이 113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14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미중 무역분쟁의 압력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고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의 8월 정기 변경(리밸런싱)에 수반되는 외국인 매도도 어느 정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05930](1.95%), SK하이닉스[000660](1.73%), 네이버[035420](4.68%), 현대모비스[012330](1.03%), LG화학[051910](0.93%), 셀트리온[068270](1.31%) 등이 오르고 현대차[005380](-1.17%)와 신한지주[055550](-0.25%)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2.36포인트(2.08%) 오른 607.01로 종료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탓인지 기술적 반등이 목격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74억원, 외국인이 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33억원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4%), 헬릭스미스[084990](2.56%), 펄어비스[263750](1.86%), 케이엠더블유[032500](1.44%), 휴젤[145020](12.32%) 등이 오르고 CJ ENM[035760](-1.65%), SK머티리얼즈[036490](-0.22%), 에이치엘비[028300](-0.45%) 등은 내렸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8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23억원 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달러당 1,208.3원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9일(현지시간) 홍콩 시위와 관련, 중국이 홍콩에 대한 '일국양제'(1국가 2체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이 1984년 영국과 홍콩 반환 협정을 체결할 당시에 한 이 약속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미·중 무역협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디트로이트 경제 클럽'에서 "미국이 중국과 (무역)협상을 하게 하려면 중국이 약속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1984년 중-영 공동선언에서 홍콩법의 완전성을 존중하겠다고 한 약속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국은 1984년 홍콩 반환 협정을 체결하며 반환 50주년이 되는 2047년까지 홍콩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시스템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미국 국채금리

Date 1 Mo 2 Mo 3 Mo 6 Mo 1 Yr 2 Yr 3 Yr 5 Yr 7 Yr 10 Yr 20 Yr 30 Yr

08/01/19 2.11 2.14 2.07 2.04 1.88 1.73 1.67 1.68 1.77 1.90 2.21 2.44

08/02/19 2.11 2.12 2.06 2.02 1.85 1.72 1.67 1.66 1.75 1.86 2.16 2.39

08/05/19 2.07 2.08 2.05 1.99 1.78 1.59 1.55 1.55 1.63 1.75 2.07 2.30

08/06/19 2.05 2.08 2.05 2.00 1.80 1.60 1.54 1.53 1.62 1.73 2.03 2.25

08/07/19 2.02 2.04 2.02 1.95 1.75 1.59 1.51 1.52 1.60 1.71 2.01 2.22

08/08/19 2.09 2.07 2.02 1.96 1.79 1.62 1.54 1.54 1.62 1.72 2.02 2.25

08/09/19 2.05 2.06 2.00 1.95 1.78 1.63 1.58 1.57 1.65 1.74 2.03 2.26

08/12/19 2.09 2.06 2.00 1.94 1.75 1.58 1.51 1.49 1.56 1.65 1.92 2.14

08/13/19 2.05 2.04 2.00 1.96 1.86 1.66 1.60 1.57 1.62 1.68 1.94 2.15

08/14/19 1.98 1.98 1.96 1.92 1.79 1.58 1.53 1.51 1.55 1.59 1.84 2.03

08/15/19 2.08 1.97 1.91 1.86 1.72 1.48 1.44 1.42 1.47 1.52 1.80 1.98

08/16/19 2.05 1.95 1.87 1.85 1.71 1.48 1.44 1.42 1.49 1.55 1.82 2.01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