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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화려한 부활 'R의 공포' 극복… 다음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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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화려한 부활 'R의 공포' 극복… 다음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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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뉴욕증시] 다우지수 화려한 부활 'R의 공포' 과장 조작… 다음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환호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상승 반등에 성공했다.
촤근 며칠동안 'R의 공포'가 과장되었음을 보여주는 시장의 반응이다.

다음 주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와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그리고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에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된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847.24

80.62 ▲ 1.04%

NASDAQ-100 (NDX)

7566.36

81.47 ▲ 1.09%

Pre-Market (NDX)

7562.77

77.88 ▲ 1.04%

After Hours (NDX)

7499.38

14.49 ▲ 0.19%

DJIA

25778.93

199.54 ▲ 0.78%

S&P 500

2873.36

25.76 ▲ 0.90%

Russell 2000

1461.65

-5.87 ▼ 0.40%

Data as of Aug 16, 2019 | 09:36AM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가 불거졌지만 뉴욕증시는 다시 살아났다.

문제는 한국이다. 한국에서도 장단기 금리 역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10년물은 1.172%에 마치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1.095%에 거의 육박했다.

통상 채권금리는 단기물보다 장기물이 더 높다.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볼 때는 장단기 금리차가 줄고 심한 경우에는 역전 현상도 일어난다.

장단기 금리차 축소나 금리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여겨진다.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장중 한때 연 1.619%까지 떨어지면서 2년물 금리(연 1.628%)를 밑돌았다.

그 바람에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지수(-3.02%)등 이 하락했었다.

광복절로 휴장을 맞았던 한국 증시는 충격파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여진이 있었다.

16일 코스피는 11.20포인트(0.58%) 내린 1,927.17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5.58포인트(0.93%) 내린 591.57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반등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 발언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이 미국의 9월 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 조치에 나선다면 미국 역시 최후의 보복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란 경고를 냈다.

경기 침체 공포를 자아냈던 미국 국채 금리의 움직임도 비교적 잠잠해졌다. 역전됐던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정상화된 뒤 격차를 소폭 확대했다.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지수 Stoxx 600지수는 상승세다. 국제유가도 오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74.2%,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25.8%로 나타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