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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치킨, 수석부사장에 그레그 뷰캐넌, CFO에 브라이언 신 임명...글로벌 확장 대비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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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치킨, 수석부사장에 그레그 뷰캐넌, CFO에 브라이언 신 임명...글로벌 확장 대비 포석

치킨 체인 본촌이 미국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비해 수석 부사장과 최고 재무책임자를 새로 임명했다.
본촌. 사진=본촌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본촌. 사진=본촌 홈페이지


외식업 전문 매체 '레스터런트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본촌은 14일 수석 부사장에 그레그 뷰캐넌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브라이언 신을 각각 임명했다.
그레그 뷰캐넌 본촌 수석 부사장.
그레그 뷰캐넌 본촌 수석 부사장.

뷰캐넌 수석 부사장은 라마들렌앤부페파트너스홀딩스 대표이사, 프랑스 식당그룹 '러더프그룹' 미국의 최고개발책임자(CDO),외식업체 TGI프라이데이스와 다든레스토랑(Darden Restaurant) 중역을 지낸 업계 베테랑이다.

브라이언 신 본촌 CFO.
브라이언 신 본촌 CFO.

브라이언 신 CFO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 얌브랜즈와 구스아일랜드비어, 그리고 한국의 CJ푸드빌에서 일하는 등 외식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한국에서 일하게 된다.

본촌은 앞으로 7년간 미국에 500개 체인점을 추가하는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촌은 지난 2006년 미국 뉴저지점을 개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필리핀과 태국,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와 바레인에 진출하며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본촌은 국내 93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촌의 메뉴는 소이 갈릭 치킨과 스파이시 치킨 등이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