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 시간) 브라질 매체 네오피드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측은 애리조나주 카사그란데시에서 건설 중인 첫 공장이 거의 완공단계라며 2020년 말까지 전기차 루시드 에어 모델이 생산되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2016년 11월 애리조나에 8000억 원 가량을 투자해 공장 건설을 시작했고 회사의 첫 전기차 모델로 최대 출력 1000마력에 1회 충전 주행거리 400마일에 달하는 루시드 에어를 2020년부터 판매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10억 달러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