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관련 추경예산 2235억 원을 본격적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경유차 저공해조치 사업 905억 원, 수소·전기차 보급 555억 원, 지하철 공기 질 개선 416억 원, 도로 분진 청소차 확대 182억 원, 소규모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102억 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75억 원 등이다.
경유차 저공해조치 사업은 당초 4만2000대가 대상이었는데 7만5000대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