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관련 행사 때문에 나는 소음이 아니다.
이제 걸음마를 떼거나 말을 하기 시작한 이이들의 잘못일까? 치열한 경쟁 사회인 한국에 태어난 게 잘못일까?
이날 서울은 비가 흩날려 가족이 외출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젋은 부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10시 개막에 맞추기 위해 100미터 이상 길게 줄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국내 최대 육아박람회인 베이비 페어는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45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18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펼쳐진다. 베이비페어는 연 두번의 전시회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