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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프리미엄’ 침대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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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프리미엄’ 침대 시장 본격 공략

다품종 소량생산 등 차별화 전략 추진

씰리침대가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씰리침대이미지 확대보기
씰리침대가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씰리침대
씰리침대가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씰리침대는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침대 시장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매트리스 ‘플렉스 시리즈(FLEX Series)’를 선보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씰리침대는 국내 일반 매트리스 시장에서 2~3%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에이스침대와 시몬스 등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씰리침대는 앞으로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적극 공략,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순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한 플렉스 시리즈로 이 전력의 일환이다. 이 시리는 세계 최초 티타늄 스프링 매트리스다. ’프레지던트 플렉스(President Flex)’와 플렉스 펌(Flex Firm)’, ‘시슬레 플렉스(Sisley Flex)’ 3개 종류로 구성돼 있다.

씰리침대는 기존 제품인 ‘씰리 프레지던트’와 ‘씰리 밀리’에 더해 플렉스 시리즈로 프리미엄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또 실리침대는 경쟁업체와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디자인 자체 설계가 다른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마다 다른 스프링을 적용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씰리코리아 관계자는 “200가지 다양한 종류를 5개씩 1000개 찍어내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며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씰리의 높은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는 큰 의미가 있으며, 제품과 생산 차별화로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