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중국인 가처분소득 지난 70년간 60배 급증↑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은 꾸준한 경제 확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0년간 중국인들의 1인당 가처분소득(소득 중 가계가 임의로 처분이 가능한 소득)이 거의 6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인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949년 약 49.7위안에서, 2018년에는 2만8200위안(약 483만 원)을 넘어서 5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경제발전에 따른 꾸준한 소득 증가로 인해 소비 지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중국인 1인당 소비 지출은 1956년 88.2위안에서, 2018년 1만9853위안(약 340만 원)으로 급증해 28.5배 증가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