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있는 작은 버스지만 교통량이 적은 주어진 경로를 따라 도시를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에스토니아는 법으로 도로에서 무인 차량을 허용한 유럽 최초의 국가로 손꼽힌다.
내년부터는 버스에 자동 소화 시스템이 의무화 된다. 또 거리 센서, 차선 교차 센서(위험이있는 경우 운전석이 진동하기 시작 함), 비상 제동 센서 및 온보드 카메라도 장착되고 있다.
버스회사인 룩스 익스프레스 그룹의 러시아 대표인 라이트 렘멜은 "온라인 모니터링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므로 운전자가 대시 보드의 오류 표시기에 불이 들어 오기 전에도 여러 문제를 예견할 수있다"고 말했다.
이제 비슷한 기술들이 러시아에 유입되고 있다. 러시아는 버스운송을 위한 전자 티켓을 도입했다. 채팅 봇으로 티켓 구매를 도와준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대기 시간을 찾을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도 사용된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