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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레끼마- 크로사 곧 상륙, 위치 경로 곳곳 엄청난 소나기… 기상청 낮최고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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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레끼마- 크로사 곧 상륙, 위치 경로 곳곳 엄청난 소나기… 기상청 낮최고35도

기상청 오늘 날씨와 태풍 레끼마- 크로사 경로위치 일기예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강화 서울 제주도 경남 양산 남해 합천 진주 거창 산청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 경기도(안산,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장수)

[오늘 날씨]  태풍 레키마- 크로사 매우 강한 초대형 접근, 위치경로 곳곳 엄청난 소니기… 기상청 낮최고35도 폭염경보이미지 확대보기
[오늘 날씨] 태풍 레키마- 크로사 매우 강한 초대형 접근, 위치경로 곳곳 엄청난 소니기… 기상청 낮최고35도 폭염경보
[오늘 날씨] 태풍 레끼ㅏ마- 크로사 매우 강한 초대형으로 발전, 위치경로 곳곳 엄청난 소나기… 기상청 낮최고35도 폭염경보
오늘날씨 9호 태풍 레끼마와 10호 태풍 크로사가 최대의 변수이다.

9호 태풍 레끼마와 10호 태풍 크로사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북상하고 있다.

태풍 경로는 중국 산둥반도로 향하고 있으나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재할 수는 없다. 태풍 '레끼마'는 어떤 경로로 움직이던 한국에도 엄청난 비를 몰고 올 가능성이 높다.

9호 태풍 레끼마와 10호 태풍 크로사와는 별개로 이 시각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다.

기상청은 9일 발표한 오늘날씨 일기예보서 현재 전국이 구름많고 강원북부동해안과 경북북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오늘(9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18시)에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과 내일(10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어 내일 1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12~18시)에 구름많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11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후(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제9호 태풍'레끼마(LEKIMA)'가 중국동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그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10일) 저녁(18시)부터 모레(11일) 밤(24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9일 오후(12~18시) 중부지방, 남부내륙, 제주도산지, 북한: 5~50mm, 10일 오후(12~18시) 경기동부, 강원영서: 5~40mm, 저녁(18시)부터 밤(24시)까지) 제주도: 10~40mm 등 이다.

오늘(9일) 낮 기온은 33~35도(어제 30~36도, 평년 28~32도), 내일(10일)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7도(평년 28~32도)그리고 모레(11일) 아침 기온은 22~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7~35도(평년 28~32도)가 예상되고 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주 동안 낮 기온이 33도 이상, 동해안과 내륙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다. 동해안은 내일(10일) 오후(15시)부터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폭염특보가 해제 될 가능성이 있겠다. 열대야란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오늘(9일) 아침(09시)까지 서해도서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10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태풍 레키마- 크로사 영향으로 모레(11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오늘(9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글피(12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 서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45~75km/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6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태풍 현황과 전망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오늘(9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35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76km/h(49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내일(10일) 0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북쪽 약 4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