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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의 국립공원'기념주화 3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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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의 국립공원'기념주화 3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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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오는 11월 14일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을 발행하기로 했다.

8일 한은은 "도안의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속리산 주화의 앞면은 문장대와 정이품송을 표현했다. 뒷면은 깃대종인 하늘다람쥐와 망개나무의 모습을 묘사했다.

또 내장산 주화의 앞면은 가을 단풍과 백양사 주변을, 뒷면은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의 모습을 묘사했다.

경주 주화의 앞면은 남산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의 모습을 표현했고 뒷면은 깃대종인 원앙과 소나무의 모습을 담았다.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1만 장씩 모두 3만 장이다. 발행 화종은 은화 3만원화 각 1종씩으로 모두 3종이다.

원형 모양으로 재질은 99.9% 은이고, 32㎜ 지름에 중량은 14g이다.

한은은 지난 2017년부터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발행하기 시작했는데, 약 7년에 걸쳐 국내의 모든 국립공원을 소재로 기념주화를 발행할 계획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