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이 같은 인상적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후면에 태양전지판이 있는 스마트 폰을 개발중이다. 회사는 "새로운 디자인은 넓은 뒷면이 태양 전지판과 통합되어 있어도 눈에는 잘 띄지 않으며 '토끼 귀' 화면이 특징으로 예쁘고 슬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스마트 폰이라는 아이디어는 흥미롭게 들리지만 복잡한 프로젝트이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는 아니다. LG전자도 2010년 태양광 패널이 내장된 범퍼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당시는 10분 태양광 충전 후 통화가 2분만 가능해 실용화 하기에는 성능이 너무 떨어졌다 .
전문가들은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 폰처럼 태양전지 기술도 실용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고 보고 있다. 샤오미를 비롯해 LG전자 등 스마트폰 제작 업체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날이 머지 않았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