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일본정부가 무역상의 우대조치를 적용하는 화이트국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해 이해를 나타냈다고 일본 NHK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2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 한미일 외무장관회담 전날 고노 타로(河野太郎) 일본외무장관과 단시간 의견교환을 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며 이해를 나타냈다고 NHK는 전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한일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에 관해서도 한국측에 경신을 요구할 생각을 나타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