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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진흥원, 7월 한 달간 지역문화 주체들과 자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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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진흥원, 7월 한 달간 지역문화 주체들과 자치회의 개최

지역문화진흥원이 전국 4개 권역에서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자치회의를 열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은 전라·제주권역과 강원·충청권역, 경상권역, 수도권의 회의 모습. 사진=지역문화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지역문화진흥원이 전국 4개 권역에서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자치회의를 열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은 전라·제주권역과 강원·충청권역, 경상권역, 수도권의 회의 모습. 사진=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상반기 권역별 자치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는 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권역별 사업 운영단체(총 33팀),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와 예술가,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총 4개 권역에서 열렸다.
이들은 지역별 문화 이슈와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지속 가능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다움'이 녹아든 문화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 브랜드를 제고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콘텐츠를 재해석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기에 회의에서 진흥원 내 다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선순환적 운영체계 마련과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지역민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 구축 등의 의견이 나오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진흥원은 이번 회의 내용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문화 주체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성과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김영현 자역문화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사회문화적 가치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