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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커뮤니티 실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과 FA컵 우승 팀간의 대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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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커뮤니티 실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과 FA컵 우승 팀간의 대충돌

2019 아우디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한 토트넘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2019 아우디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한 토트넘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FA 커뮤니티 실드는 잉글랜드의 축구 대회로 매년 한 경기씩 펼쳐지는 대회인 커뮤니티 실드가 5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대회는 이전에 채리티 실드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대회는 프리미어리그 의 우승 팀과 FA컵의 우승 팀끼리 단판으로 벌이는 일종의 슈퍼컵이다.

만약 한팀이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모두 우승할 경우에는 프리미어리그 2위팀과 경기를 벌인다. 경기는 다음 시즌 시작 전에 펼쳐지는데, 전통적으로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렸고, 웸블리가 개축중일 때에는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경기를 했다.

하지만 2007년에 웸블리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2000년 이후로 처음으로 커뮤니티 실드가 웸블리에서 열렸다.

커뮤니티 실드의 가치는 프리미어그 , FA컴, EFL컵보다 더 낮게 평가된다. 현재의 이 대회는 명예의 전당 같은 것을 말할 때 포함되지 않는 일종의 친선 경기와 같은 성격을 띤다.

또한 현대에는 그것이 전통임에도 불구하고, 우승 팀이 버스를 타고 가며 퍼레이드를 하는 장면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최근 커뮤니티 실드는 각 팀에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기량을 시험해보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