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램익스체인지는 "일본이 불화수소 시장의 60∼70%를 점유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5개월 정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와 관련, "한국의 최혜국 지위를 박탈한 것이지 제재나 규제는 아니다"면서 "민감 품목 수출 때 면밀한 검토를 거쳐야 하는 대만 등 지역과 같은 선상에 서게 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그러면서 "일부 공급자들이 수출규제를 근거로 반도체 가격을 높이고 있어 3분기 가격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