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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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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 개최

여신금융협회가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여신금융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여신금융협회가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용카드산업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불법모집 행위 근절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대국민 신뢰 제고 차원에서 열렸다.
결의대회에서 모집인들은 올해 선정된 우수모집인 100명과 함께 공정경쟁을 통한 정도영업 실천, 불완전판매와 불법모집행위 근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등을 다짐했다.

이번에 참여한 우수 모집인 100명은 우수 모집인 인증 제도를 통해 선발된 모집인 중 일부다. 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을 유도하고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로 3번째 인증자를 선정했다.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증 신청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통해 전업 모집인 1만2000명 중 998명을 이번에 우수 모집인으로 선정했다. 인증 자격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년간이다.

또 협회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카드사와 협회 공동으로 건전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가두 캠페인과 모집인 영업용 테블릿 PC에 모집질서 준수사항 배너를 게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카드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놀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