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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또 미사일 발사, 일본 국방성 첫 반응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남북 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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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또 미사일 발사, 일본 국방성 첫 반응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남북 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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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일본 방위성 첫 반응
[속보] 북한 미사일 일본 방위성 첫 반응 … 배타적경제수역(EEZ) 탄도미사일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참은 31"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곳은 호도반도 부근으로 추정된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 의한 발사체 발사에 대해 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탄도미사일 궤적과 흔적을 추정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지난 25일 호도반도 일대에서 KN-23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그 후 엿새만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관련 목표가 단순히 현상 유지인가'라는 질문에 " 나의 김정은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했다.

러분에게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에 근접해 있지 않다"면서 "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당선됐다면 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2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한 뒤에도 "소형 미사일 뿐이었을 뿐"이라며 애써 의미 축소에 나선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에는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련, "염려하지 않는다"며 이번 발사가 미국을 향한 경고가 아니라면서 "그들 양측(남북)은 분쟁을 벌이고 있다. 그들은 오래 그래 왔다"고 말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남북 간의 갈등에 따른 것으로 미국은 괘념치 않는다는 반응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