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싸'들의 성지, 양양에서 5G비치 스웨그를!"

KT(회장 황창규)는 여름 휴가철 대표 피서지로 떠오르는 강원도 양양에서 5G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해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한다.

KT는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웨그(SWAG)’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양은 한국의 ‘이비자’로 불릴만큼 휴가철 대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서핑문화공간인 ‘서피비치’는 여름철 약 100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로 각종 광고, 드라마의 배경이 되거나 일반인들의 SNS 인증 성지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열리는 ‘KT 5G 비치 페스티벌’은 ‘스웨그(SWAG)’를 주요 콘셉트로 잡았다. 단어의 의미처럼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KT의 5G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KT는 양양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서핑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에 5G 기술을 접목한 ‘KT 5G 액티비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핑할 때 ‘리얼 360 넥밴드’를 착용하여 360도 뷰를 담아 내거나, 멀티카메라인 ‘포지션뷰(Position view)’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제트서핑, 집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5G 기술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KT는 행사 개최를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2일까지 서피비치 혹은 KT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응모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서핑 강습권과 크라이오테라피 이용권패키지를 증정한다. KT 5G 고객일 경우 사전 응모 없이 현장 인증을 통해 서핑 강습과 크라이오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KT 로밍ON 요금제를 주제로 꾸민 무제한 레스토랑 ‘ON식당’과 KT 5G 라운지를 운영하며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이 외 VR스포츠게임, VR 공포 시네마관,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 싱스틸러 노래 대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전무는 "올여름 양양에서 펼쳐지는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KT 5G 액티비티와 이색 체험으로 서피비치를 찾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5G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해수욕장, 리조트, 워터파크 등의 휴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국 760여 개의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집중 관제와 비상시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