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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출시 앞두고 포르투갈에서 '테이크 백'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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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출시 앞두고 포르투갈에서 '테이크 백' 캠페인

아이폰에서 삼성폰으로 갈아타면 최대 550유로 보상

삼성전자는 오는 8월 7일 갤럭시 노트10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테크매니악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는 오는 8월 7일 갤럭시 노트10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테크매니악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7일 갤럭시 노트10 출시를 앞두고 포르투갈에서 '테이크 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전했다.

회사는 사용중인 아이폰, 화웨이 등 경쟁업체 스마트폰에서 갤럭시 노트 10으로 갈아타면 테이크백 행사로 최대 550유로의 가치를 지불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폰에서 갈아탈 경우 보상 가치가 가장 높다.
경쟁사 폰이나 삼성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다음달 7일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 10으로 바꾸기를 원할 경우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회사는 갤럭시 노트 10을 포함해 삼성 스마트 폰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행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 폰 시장의 브랜드는 테이크 백 캠페인을 통해 고객을 경쟁 브랜드로 끌어 들이려 하는 경우는 자주 있어왔다. 회사는 가장 높은 혜택을 받으려면 자사 사이트에서 내달 7일 출시하는 삼성 갤럭시 노트 S10e, S10 또는 S10 +을 구입하고 아이폰 X 64GB (또는 256GB) 또는 아이폰 XR 256GB를 교환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노트9를 노트10으로 갈아탈 수 있다. 노트9 의 경우 시중가가 평균 440유로인데 사이트의 옵션에서는 갤럭시 S9 Plus 256 GB는 460유로까지 보상해준다. 화웨이를 갤럭시 노트 10으로 교환하고 싶다면 보상가치가 다소 낮다. Mate 20 Pro를 285유로까지 보상해준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