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에 가려면?
어머니의 정보력과 할아버지의 부(富), 아버지의 무관심 등 삼박자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여기에 하나 더, 줄을 빨리 잘 서야 한다.
27일 아침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펼쳐지는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입장을 위한 줄이다.
새벽부터 만들어진 줄은 10시 입장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더 길어졌다.
이번 행사에 맞춰 주요 대학은 코엑스 액정표시장치(LCD) 광고판이 대거 홍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