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2017년 환경안전부문, 2018년 복지보건 부문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은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인적자원개발 등 8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 복지문제 해결과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한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 서구는 그 동안 동 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수호천사’ 프로젝트, 희망플러스, 기아위드(with) 등 민·관·기업 네트워크 사업, 걷기 모범도시 운영, ‘희망아이’ 산후관리비 지원 등 서구만의 특색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지역민들과 공직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복지도시 건설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