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금원과 신복위는 서민금융 이용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로 연계해 자영업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진흥공단 이용자가 금융지원과 채무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세 기관은 ▲진흥공단의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영업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사업과 제반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공동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취업·금융·채무조정 등 각 기관의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봉환 이사장은 “준비된 창업만큼이나 필요한 것이 안정적인 재기 지원”이라면서 “우리 소상공인들의 생업 안전망을 견고히 하자는데 뜻을 함께 한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 간 소상공인의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